“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저고위, IDB와 고령화 대응 모색 :: 공감언론 뉴시스 ::

[세종=뉴시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주형환 부위원장이 4일 안드레 수아레스 미주개발은행(IDB) 수석 비서실장 등과 고령화 추세와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IDB 수석 비서실장과 오찬간담회

고령화 대응 정책 협력 강화 제안



[세종=뉴시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주형환 부위원장이 4일 안드레 수아레스 미주개발은행(IDB) 수석 비서실장 등과 고령화 추세와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주형환 부위원장이 4일 안드레 수아레스 미주개발은행(IDB) 수석 비서실장 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추세와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IDB 안드레 수아레스 수석 비서실장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고령사회 대응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IDB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IDB는 최근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연금, 의료, 장기 요양 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초저출산 추세, 기대수명의 증가, 베이비부머의 고령 진입에 따라 고령사회가 된 지 7년 만인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생산적인 노후에 초점을 두고 계속고용 및 노후소득보장, 의료·요양 등 돌봄, 고령친화주거·산업, 사회참여 등을 중심으로 정책적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

안드레 수아레스 수석 비서실장은 한국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설계와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듣고 한국의 정책적 방향성에 공감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고령화 대응은 세계적인 추세로 한국도 연금개혁과 의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요양시설·병원의 기능개혁 등 고령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령자 고용, 연금, 의료 및 장기 요양 등 다양한 분야의 고령화 대응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IDB에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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