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지상파 대표들과 간담회…”허위조작 콘텐츠 피해 구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서울=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8일 서울 목동 인근에서 지상파방송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2023.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18일 서울 목동 인근에서 지상파방송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허위조작 콘텐츠 대응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이현주 사무총장, 방송심의국장 및 박민 KBS 사장, 안형준 MBC 사장, 방문신 SBS 사장, 김유열 EBS 사장이 참석했다.

올해 방심위의 키워드는 ‘민생’이다. 류 위원장은 “허위조작콘텐츠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상시신속심의 제도나 디지털성범죄 24시간 신고·구제 등의 제도를 통해 민생 현안에 체감적으로 다가서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심위의 공익적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상파 방송사들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상파 방송 대표자들은 “방심위의 디지털 성범죄 24시간 신고·구제는 체감형 민생서비스로서 공익적 의미가 크다. 이를 알려 국민들이 혜택을 향유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방심위가 최근 규제 완화 흐름과 방송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심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류 위원장은 “방심위의 심의 원칙은 최소규제와 자율규제 활성화”라고 말하며 방송사들 의견을 경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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